Key Points
- 직접 또는 온라인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계좌는 고객 서비스가 안좋을 수 있지만 이자율이 높을 수 있습니다.
- 비교 검색을 하거나 계좌 조건을 잘 따져 월 수수료 지출을 피하세요.
- 호주 정부는 최대 25만 달러까지 계좌 예금을 보호합니다.
호주에서는 선택할 수 있는 100개 이상의 금융 기관이 있기 때문에 정보를 바탕으로 나에게 적합한 금융기관을 결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호주증권투자위원회 ASIC이 제공하는 머니스마트(Moneysmart)는 사람들이 재정적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소비자 교육을 제공하는 웹사이트입니다. 머니스마트의 앤드류 다스웰 씨의 말입니다.
“호주에는 많은 은행, 신용 조합 및 건축 조합이 있습니다. 많은 수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지배하는 주요 은행은 4곳이 있으며 이들을 '빅 4'라고 부릅니다. 여기에는 ANZ Bank, Commonwealth Bank, National Australia Bank, Westpac이 포함됩니다.”
그렇게 많은 옵션이 있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은행을 찾기 위해 잘 살펴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누가 은행 계좌가 필요할까?
직장을 다니거나 정부 혜택을 받을 때 또는 각종 청구서를 쉽게 지불하려면 은행 계좌가 필요합니다. 심지어 두 개 이상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요, 호주 은행 계좌를 보유한 2,000만 명의 고객 명단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나에게 가장 적합한 계좌를 찾는 과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호주 정부는 모든 계좌 소유주에게 최대 25만 달러를 보장합니다. 즉, 금융 기관이 파산할 경우 25만 달러까지 예금이 보호됩니다.
이는 은행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The 'big four' banks Source: AFP / PETER PARKS/AFP via Getty Images
계좌 개설 자격은?
은행 계좌를 개설하려면 호주 시민이거나 거주자여야 한다고 금융 비교 웹사이트 Finder의 개인 금융 전문가 사라 매긴슨 씨는 설명합니다.
"영주권자일 필요는 없습니다. 임시 거주 비자를 소지하고 있다면 호주에 거주하면서 거래하거나 수입을 은행에 입금하기 위한 은행 계좌가 필요하기 때문에 물론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주용 비자가 없다면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없습니다. 즉 방문 중일 뿐이거나 호주에서 공부 또는 일할 수 있는 허가가 없는 상태라면 은행 계좌를 개설하기가 훨씬 더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계좌를 개설하는 데 연령 제한은 없습니다. 18세 미만이라면 부모나 보호자가 공동 서명인 역할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은행' 계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은행, 신용 조합 및 건설 조합을 모두 포함합니다. 신용 조합과 건설 조합은 고객이 소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기관입니다.
계좌의 유형
고려해야 할 두 가지 주요 계좌 유형이 있으며, 이들 두 가지 모두 대부분의 금융 기관에서 제공됩니다. 매긴슨 씨의 설명입니다.
The first is a regular transactional account. Ms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 거래용 계좌(regular transactional account)가 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일상적인 거래를 하는 계좌입니다. 급여를 입금할 수도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지출할 때 사용하는 계좌입니다. 그래서 자금이 흐르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두 번째 계좌 유형은 저축 계좌입니다. 지금은 이자율이 높기 때문에 저축 계좌에서 매우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거래 계좌에는 이자가 발생하지 않지만 신용 카드나 직불 카드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Your bank account will link to your credit or debit card. Credit: davidf/Getty Images
은행 이자
하지만 저축 계좌는 높은 이자율이 제공됩니다. 거래 계좌에는 약간의 돈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이자율이 높은 저축 계좌에 넣어놓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저축 계좌가 있으면 초기 저축액과 이미 발생한 이자에 대해 가산된 이자가 발생하므로 복리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Andrew Dadswell, ASIC's Moneysmart
"예를 들어, 저축 계좌에 4%의 이자율로 100달러를 넣었다면 연말에 104달러가 되고 그 금액은 매년 복리로 늘어나 저축액이 늘어나게 되는 겁니다."
기억해야할 점은 여기서 발생하는 모든 이자는 과세 대상이며 세금 신고 기간에 신고해야 합니다.
어떤 유형의 은행이 나에게 맞는 걸까?
실제 영업점이 있는 은행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전통적인 '빅4' 또는 잘 알려진 은행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Finder의 개인 금융 전문가 매긴슨 씨는 온라인 기관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네오 뱅크’ 또는 디지털 뱅크라고 부르는 여러 온라인 은행이 개설됐습니다. 이 은행들은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실제 매장은 없지만 다양한 차원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이러한 온라인 뱅크의 이자율이 더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본인에게 중요한 요소인가요?
그렇다면 어떤 은행이 스마트 지갑, 즉 구글 페이(Google Pay)나 애플 페이(Apple Pay)에 신용 카드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계좌 개설하기
은행 계좌를 개설하려면 원하는 은행 지점을 방문하거나 웹사이트에서 안내를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
한 가지 장애물은 신원 확인 과정이라고 매긴슨 씨는 조언합니다.
“약간의 행정 절차가 될 수 있지만, 여러분을 보호하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맞는지 증명하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할 것입니다. 여권, 출생 증명서 또는 메디케어(Medicare) 카드도 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은행에 가서 본인이 누구인지 증명해야 합니다. COVID 이후 일부 은행은 신원에 대한 디지털 검증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시스템에 가입하고 온라인 뱅킹이나 전화 뱅킹 앱을 설정하면 몇 분 안에 추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How important is smartphone functionality to you? Credit: andresr/Getty Images
호주에 갓 입국한 사람의 계좌 개설
호주에 막 도착한 사람의 경우 신분 증명 서류가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수십 년 동안 이민자의 은행 업무를 담당해 온 마리안젤라 스태그니티 씨의 말입니다.
“새로 호주에 도착한 사람이라면 외국 여권이 있고 도착 날짜가 비자에 적혀 있으므로 합법적으로 여기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비자 사본이 필요합니다. 종이 서류를 가지고 있거나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이메일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학생 비자를 받고 있다면 학생 은행 계좌를 개설할 조건이 됩니다.”
휴가로 호주에 잠시 방문한 경우에는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없습니다.
신규 이민자는 호주 국세청에 택스 파일 넘버(Tax File Number)를 등록하고 30일 이내에 은행에 제출해야 비거주자 원천징수세(non-resident withholding tax)를 피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호주 은행 계좌로 송금할 때는 상당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환율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스태그니티 씨는 조언합니다.
수수료 낼 필요 없다
"현금을 현금화할 때의 환율과, 외국에서 호주 달러 계좌로 전신 송금이라고 하는 돈을 이체할 때의 환율이 다릅니다. 그리고 외국 카드로 '현금 인출'을 하면 그에 대한 환율도 다릅니다."
파인더의 사라 매긴슨 씨는 거래 계좌에서 수수료를 내는 경우 더 나은 상품을 위해 비교 검색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은행 수수료를 청구하지 않는 좋은 계좌도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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