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도 인력난이 심하지만 한국 역시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직종에서 이주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 100명이 지난 6일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이주 가사 노동자 도입은 2022년 오세훈 서울 시장이 저 출산 현상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제안한 후 본격화된 건데요. 총 4주간 특화 교육을 받은 뒤 9월부터 본격적으로 돌봄 현장에 들어갑니다. 이주 가사 노동자에 대해서는 어떤 논란이 있는 걸까요? 자세한 소식 한국의 시사 평론가 서정식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봅니다.
- 100명의 필리핀 가사도우미, 가사 관리사들이 입국했습니다. 정부가 주도적으로 진행한 사업인데요. 어떻게 시작된 겁니까?
- 가사도우미들 최저임금인 시급 9860원을 받으며 일하게 되는데요. 한국에서 어떻게 생활하게 되나요?
- 시범 정책이긴 하지만 과연 이런 정책이 저출생 해결의 해법이 될까라는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는데요. 게다가 돌봄 서비스를 주요 일자리로 삼고 있는 50-60대 여성들의 반발은 없을는지요.
- 홍콩에 가면 휴일마다 이주 노동자 가사 관리사들이 길거리에 모여 돗자리를 펴고 삼삼오오 모여 앉아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요. 어쩌면 이런 관경을 한국에서도 보게 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한국에서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게되는 필리핀 이주 근로자에 대한 얘기를 나눠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