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의 최고 권위 영예의 수상작부터 전 세계를 휩쓴 이야기까지 한국 영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SBS On Demand에서 한국 영화 컬렉션을 엄선했습니다.
해무(Haemoo)
[감독] 심성부
[배우]
김윤석 (선장 철주 역), 박유천 (동식 역), 한예리 (홍매 역), 이희준 (창욱 역), 문성근 (기관장 완호 역), 김상호 (갑판장 호영 역), 유승목 (경구 역)
[수상 내역]
51회 백상예술대상(영화 남자신인연기상)
35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감독주간-감독상, 오리엔트익스프레스-작품상)
35회 청룡영화상(신인남우상, 미술상)
51회 대종상 영화제(신인남자배우상)
34회 하와이국제영화제(할레쿨라니 황금 난초 상)한 때 여수 바다를 주름잡던 ‘전진호’는 더 이상 만선의 수확을 거두지 못하고 감척 사업 대상이 된다.
Source: Distributor
배를 잃을 위기에 몰린 선장 '철주'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선원들과 함께 낡은 어선 '전진호'에 몸을 싣는다. 선장을 필두로, 배에 숨어사는 인정 많고 사연 많은 기관장 ‘완호’, 선장의 명령을 묵묵히 따르는 행동파 갑판장 ‘호영’, 돈이 세상에서 최고인 거친 성격의 롤러수 ‘경구’, 언제 어디서든 욕구에 충실한 선원 ‘창욱’, 이제 갓 뱃일을 시작한 순박한 막내 선원 ‘동식’까지 여섯 명의 선원은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을 시작한다.
그러나 망망대해 위에서, 그들이 실어 나르게 된 것은 고기가 아닌 사람이었다!
선장 ‘철주’는 삶의 터전인 배를 지키기 위해 선원들에게 밀항을 돕는 일을 제안한다. 목숨을 걸고 바다를 건너 온 수많은 밀항자들, 그리고 운명의 한 배를 타게 된 여섯 명의 선원들. 그 가운데,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가 몰려오고 그들은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