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의 최고 권위 영예의 수상작부터 전 세계를 휩쓴 이야기까지 한국 영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SBS On Demand에서 한국 영화 컬렉션을 엄선했습니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Night of the Undead)
[감독] 신정원
[배우]
이정현 (소희 역), 김성오 (만길 역), 서영희 (세라 역), 양동근(닥터 장 역), 이미도(양선 역)
너도 낄래?
죽일 의지 확실한,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신혼의 단꿈에 빠져있던 ‘소희’(이정현)는 하루 21시간 쉬지 않고 활동하는, 도저히 인간 같지 않은 남편 ‘만길’(김성오)이 자신을 죽이려는 것을 알게 된다. 고등학교 동창인 ‘세라’(서영희)와 뜻밖에 합류하게 된 ‘양선’(이미도) 그리고 미스터리 연구소 소장 ‘닥터 장’(양동근)과 힘을 합쳐 반격에 나선다.
만길의 정체가 지구를 차지하러 온 외계인 언브레이커블임이 밝혀지고, 정부 요원까지 합세하면서 대결은 점점 전대미문의 상황으로 커져만 가는데…
밤은 짧아 최선을 다해!
Source: Distributor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 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릴러이다.
기발한 연출력으로 정평이 난 신정원 감독이 특유의 상상력을 발휘한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신정원 감독은 “매력적이면서도 재미있는, 매우 진지하고 심각한데 상황들이 웃기는 톤 앤 매너의 영화를 목표로 했다”고 전해 호기심을 더한다. 이어 “‘시실리 2km’도 펑키 호러라는 특이한 조합의 영화였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에서도 그런 식의 생소한 조합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복합 장르로서의 매력을 예고한다.
영화에는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이정현이 능청스런 코믹 열연을 선보이고, 김성오가 외계 생명체인 언브레이커블이라는 유례없는 역할로 등장한다. 매 작품마다 강렬한 열연을 펼치는 서영희와 자유로운 영혼의 대명사 양동근, 장르를 넘나드는 전천후 배우 이미도가 맹활약한다.
신정원 감독이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기 위한 감독의 고집을 담았다. 확실한 건 지금까지 한국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걸 보게 될 것이다”라고 자신한 바, 辛박한, 辛나는, 辛선한 辛정원표 코믹 스릴러, 코릴러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