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4월 10일, 고국 제22대 총선 실시
-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실시
- 사전투표율 31.28%, 21대 총선 26.69% 보다 4.59% 포인트 높아 역대 총선 중 최고치 기록
고국의 제22대 총선이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전 6시 전국 254개 선거구 1만 4,259개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투표는 한국 시간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총선에서는 4년간 국민의 대표로 일할 지역구 254명, 비례대표 46명 등 총 300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한다. 선거구 조정으로 지역구 의원은 직전 총선보다 1명 늘었고 비례대표 의원은 1명 줄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개표에 수검 표 과정이 추가된다. 이전까지는 분류기에서 분류된 투표지를 계수기로 보냈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중간에 사람이 직접 손으로 일일이 확인하게 된다.
앞서 실시된 사전투표율은 31.28%로, 2020년 21대 총선의 26.69% 보다 4.59% 포인트 높아 역대 총선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전체 유권자 4428만 명 중 40%가량이 정치적 중립이라며, 이들의 선택에 따라 이번 총선 결과가 결정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서둘러 투표를 마쳤다고 말한 한 유권자의 말이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런 부분을 안정시킬 수 있는 정책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실망스러운 부분이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