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발생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피습 사건으로 미국 대통령 선거 캠페인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대세론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과 함께할 러닝메이트 즉 부통령 후보로 J.D. 밴스 공화당 상원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한국의 시사 평론가 서정식 씨 연결해서 미국 대선에 대한 소식 살펴봅니다.
1.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도중에 총격을 당하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습니다.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 귀가 관통하는 총상을 입었지만 무사하고, 공백없이 선거 일정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데요. 뭔가 악재일 것 같았던 이번 피습이 되려 호재로 작동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트럼프 대세론이 힘을 받고 있죠?
2. 민주당의 입장이 참 곤혹스러울 것 같습니다. 미국 대선 1차 TV 토론이 끝난 후 민주당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교체론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민주당이 바이든 대통령을 후보에서 교체하지 못하는 복잡한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