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다수 사망한 한국의 리튬 공장 화재

At least 22 workers confirmed dead in battery plant fire in Hwaseong

epaselect epa11435789 A joint investigation team conducts a probe into the cause of a devastating fire at a lithium battery plant in Hwaseong, south of Seoul, South Korea, 25 June 2024. At least 23 people, including 20 foreign nationals, were confirmed dead in a lithium battery plant fire in Hwaseong that broke out on 24 June, South Korean fire department said. EPA/YONHAP / POOL SOUTH KOREA OUT Credit: YONHAP / POOL/EPA

리튬 배터리를 만는 한국 경기도 화성의 한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사망했다. 이번 사건은 예견된 인재라고 지적된다.


한국에서는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일차 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23명의 노동자가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이곳은 유해화학물질인 리튬으로 배터리를 만드는 곳이었는데요. 이와 관련 다시 한번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가 문제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한국의 시사 평론가 서정식 씨와 함께 알아봅니다.

1. 먼저, 이번 사건 어떻게 발생한 겁니까?

2.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미리 예견된 인재라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그만큼 근무 환경이 위험했다는 건가요?

3. 특히 이번 화재의 사망자 중 다수가 외국인 노동자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인 국적자는 5명인데, 중국 국적자가 무려 17명 그리고 라오스 국적자가 1명이었는데요.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만큼 과연 안전 교육이 제대로 됐을까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논란은 없는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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