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석탄 화력 발전 정당성' 강변

Josh Frydenberg, left, and Malcolm Turnbull

Josh Frydenberg(Left) and Malcolm Turnbull Source: AAP

최근 한 독립연구 보고서에서 기존 석탄화력발전소를 최대한 오랫동안 가동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온 것과 관련해 턴불 정부는 현 정부 에너지 정책의 정당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신 에너지 정책을 추진 중인 턴불 정부는 전기료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석탄이 반드시 에너지 믹스의 일부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 에너지 장관은 남부에 있는 주들이 석탄발전 감소에 따른 대가를 치러야 했다고 말한다. 

호주 가스 및 전력 시장의 운영을 책임지는 독립기관인 호주 에너지시장 운영기구(Australian Energy Market Operator, AEMO)는 이에 동의한다.  

AEMO는 석탄 부문이 확장돼서는 안 되지만, 기존 석탄화력발전소는 호주가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면서 장차 전기요금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최대한 오랫동안 계속 가동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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