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멜버른에서 개최
- 2021년 9월에 서울에서 5차 회의 열린 후 2년 8개월 만에 열리는 회담
- 한국이 정례 장관급 2+2 회의를 여는 건 호주가 유일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호주와 한국의 외교, 국방 장관회의를 앞두고 한국은 태평양 지역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5월 1일 개최되는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 차 호주를 방문한 한국의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9일 캔버라에서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를 예방했다.
페니 웡 외교부 장관은 호주와 한국 모두 평화의 가치와 전쟁이 치러야 할 비용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양국은 우리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와 한국의 외교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은 수요일 멜버른에서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갖는다. 지난 2021년 9월에 서울에서 5차 회의가 열린 후 2년 8개월 만에 열리는 회담이며 한국이 정례 장관급 2+2 회의를 여는 건 호주가 유일하다.
양국 장관들은 또한 수요일 아발론에 위치한 한화 시설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화디펜스는 지난해 말 호주 방위군을 위한 보병 전투차량을 제작키로 계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