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NSW 주정부, 관광 산업 활성화 박차
- 연간 방문객 지출 규모, 2035년까지 910억 달러로 설정
- 추가 호텔∙셰프∙관광가이드+시설 개선 등 필요
- 15만 개 일자리 창출 기대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연간 방문객 지출 규모를 2035년까지 910억 달러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는 2023년 기록적인 방문객 지출액 530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향후 몇 년 안에 뉴카슬과 시드니 서부에 국제공항이 개항될 예정이어서 해당 목표 달성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광 수입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주 전역에 걸쳐 4만 개 이상의 추가 호텔 객실과 더 많은 셰프 및 관광 가이드, 그리고 비즈니스 이벤트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정부의 ‘관광 경제 전략 검토’에서 밝혀졌습니다.
검토 결과에 따르면 910억 달러 목표의 거의 절반이 지방에서 달성될 수 있다고 분석됐으나 이를 위해서는 지방의 숙박 시설 수준이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됐습니다.
주정부는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에서 15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크리스 민스 주총리는 더 많은 경쟁을 통해 유럽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 내 여행 비용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스 주총리는 “뉴사우스웨일스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번 검토는 공항 개항과 항공편 노선 확대로 인해 이를 더욱 성장시킬 기회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보고서에서는 '체험 관광'을 관광 경제의 핵심으로 삼을 것을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