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교회서 주교 칼로 찌른 10대 소년…최대 종신형 선고 전망

A composite image of a church with writing on it next to a shopping centre with flowers laid in front

A knife attack at a western Sydney church that left two clergymen in hospital is being treated as a terrorist act. Source: AAP

지난 15일 시드니 한 교회에서 주교를 찌른 혐의를 받는 16세 소년이 종신형에 처할 상황에 직면했다.


지난 15일 시드니 한 교회에서 주교를 칼로 찌른 10대 소년이 테러 혐의로 종신형 선고를 받을 수 있는 상황에 직면했다.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은 이 16세 소년이 집에서 90분을 이동해 웨이클리(Wakeley)의 한 교회에서 마리 엠마누엘(Mari Emmanuel) 주교를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합동 대테러 팀 수사관들은 오늘 병원에서 소년을 면담한 후 그를 테러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했다.

이 범죄는 최대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 소년은 오늘 새벽 병상 심리에서 보석이 거부되면서 사건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하는 동안 법정에 나타나지 않았다.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청장 카렌 웹(Karen Webb)은 시드니 전역의 예배 장소에 경찰이 더 많이 배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월요일 밤부터 특히 시드니 남서부뿐만 아니라 시드니 전역에 추가 경찰을 배치하여 예배 장소와 기타 중요한 시설을 순찰하고 있다"며 "커뮤니티는 현재 안전에 대한 우려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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