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Learn English: 호주에서 운전할 때 알아야 할 영어 단어

Changs driving

어머니 릴리 씨는 운전면허증을 따기 위해 연습 중이다. Source: SBS

호주의 생활 문화와 호주식 영어 표현을 알아보는 SBS 런 잉글리시. 운전을 할때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일반적인 상황을 들여다 본다.


호주에서 운전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
  • Learner(L자) 연습 면허를 딴 후 provisional(빨간 P자) 임시 면허 획득 가능
  • 연습 면허 소지자는 주행 연습 시간을 하고 이를 로그북, logbook에 기록해야 함
  • 라운드 어바웃에서는 오른쪽 운전자가 우선 통행권, right of way가 있음

Driving in Australia

매주 수요일 호주 생활에 필요한 영어 단어들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SBS Learn English 저는 진행을 맡은 프로듀서 나혜인 입니다. 이 시간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같이 들어보고요. 이를 통해 특정한 상황에서 쓰일 수 있는 호주식 영어 표현과 단어에 대해서 짚어보며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입니다. 드라마 Meet the Changs (창 씨 가족을 만나보세요)와 함께 하는데요. 호주의 이민자 가정인 창 씨 가족, 엄마, 아빠인 릴리와 마이클, 딸 코니와 아들 니콜라스의 대화를 통해 자주 접하는 상황에서 꼭 알고 있어야 할 호주 생활에서의 유용한 정보 그리고 필요한 표현들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다섯 번째 시간인 오늘은 호주에서 운전을 할 때 쓰이는 단어들에 대해서 알아보는데요. 엄마 릴리 씨는 아직도 운전면허증을 완벽하게 따지 못했습니다. 릴리 씨가 가진 면허는 L자 즉 learner 연습 면허인데요. 릴리 씨는 혼자 운전을 할 수 있는 빨간 P자 즉 provisional 임시 면허를 따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식 면허를 가지고 사람이 옆자리에 탄 채 일정 시간 동안 주행 연습을 해야 하고요. 이 기록을 logbook로그북에 저장해야만 하는데요. 오늘은 친구 마리암 씨가 옆자리에 앉아 릴리의 운전을 봐 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마리암 씨는 열심히 운전을 봐주는 척하며 릴리 씨에게 자신의 볼일이 있는 곳으로 운전을 하라고 시키며 본인의 편의를 챙깁니다. 그럼 Meet the changes 오늘의 이야기를 같이 들어보시죠.
오늘은 운전을 할 때 쓰이는 여러 가지 단어들이 나왔는데요. 앞서 설명해 드린 운전면허증에 대한 단어 외에도 indicator 그리고 blinker 가 나왔습니다. 둘 다 방향 지시등을 뜻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speed hump도 나왔죠. 이건 과속 방지턱을 뜻하고요. 또 라운드 어바웃에서는 오른쪽에 있는 차량이 먼저 집입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데요. 이때 right of way 즉 우선 통행권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 SBS Learn English에서는 호주에서 운전을 할 때 쓰이는 단어들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SBS Learn English 다음 시간에는 호주에서 스포츠를 할 때 주의해야 할 햇볕 차단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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