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최근 퀸즐랜드주의 북부와 남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5000만달러 규모의 피해 복구 지원 패키지를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지원 패키지엔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한 관광 복구 및 복원 프로그램이 포함될 예정이다.
알바니지 총리는 이 패키지가 주요 지역의 복원과 회복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후변화는 불행히도 우리가 계속해서 더 많은 기상 이변을 경험하게 될 것임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우리는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우리는 그 일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전했다.
이어 "복구 센터에서 도움을 주고 있는 모든 분들과 이곳 퀸즐랜드 남동부 현장에서 사람들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다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특히 크리스마스와 새해가 겹치면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복구 지원금은 지난 폭풍 이후 12월에 발표된 6400만달러 규모의 퀸즐랜드 관광 패키지에 추가되는 것이다.
알바니지 총리는 내일 퀸즐랜드 북쪽에서 곧바로 빅토리아로 이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