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성인의 절반 이상이 오늘 밤 추첨이 될 예정인 1억 달러 파워볼의 당첨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여섯 번째 큰 당첨금인 오늘 추첨을 앞두고 로또 판매점과 온라인에서 1분에 수천 건의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은 당첨 확률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파워볼 당첨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파워볼에 당첨된 호주인의 총상금은 47억 8천만 달러이며 뉴사우스웨일즈와 빅토리아주가 176차례 당첨으로 가장 많습니다.
로또(Lott) 측은 수백만 달러의 상금은 어디 주에서나 당첨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역대 최고 당첨금은 지난 5월에 남호주 남성이 1억 5천만 달러에 당첨된 것이었고,
최근에 당첨됐던 최대 금액은 지난 8월 1억 달러로 당첨자는 브리즈번에 거주하는 여성이었습니다.
8월 당시 추첨 당일에는 오후 6시 17분에 티켓 매출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기록됐고, 1분에 8,681장의 티켓이 팔렸습니다.
이번 주 파워볼 추첨은 오늘 저녁 7시 30분에 마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