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NSW 경찰, 인도 여성 살인 사건 제보자에 100만 달러 현상금 제시
- 프라바 아룬 쿠마르, 2015년 집으로 걸어가던 중 흉기에 찔려 사망
- 10년 미제 사건으로 남아
인도 여성 미제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이 제보자에게 100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프라바 아룬 쿠마르(Prabha Arun Kumar)는 2015년 시드니 서부에서 집으로 걸어가던 중 흉기에 찔려 사망했습니다.
이 사건이 발생한 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미제 사건으로 남자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와 경찰은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될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자에게 100만 달러의 보상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대니 도허티 형사부장은 쿠마의 살해범을 계속 수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도허티 형사부장은 “범죄 동기에 대해 말하는 것은 어렵다”며 “해당 사건으로 기소된 이가 없고, 관련자 색출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론화할 수 있는 것은 프라바에 대한 표적 공격이었다는 것인데, 강도는 동기에서 거의 제외할 수 있고, 성적인 목적의 공격도 증거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Supplied undated image obtained Thursday, March 12, 2015 of Indian national IT professional Prabha Arun Kumar, who was attacked and killed in Parramatta Park while walking home from work. (AAP Image/Facebook) Credit: PR IMAGE
당시 41세였던 그녀는 목 부위가 흉기에 찔린 상태였고, 퇴근길에 그 같은 일을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쿠마르는 인도에 거주 중이던 남편 아룬 쿠마르와 통화하던 중 공격을 당했으며, 남편은 아내가 공격당하는 순간을 수화기 너머로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사망 장소는 그녀가 살던 집에서 300미터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남편은 딸과 함께 인도 방갈로르에 거주했으며, 아내의 사망 소식을 듣고 즉시 호주로 왔습니다.
피해자 프라바 아룬 쿠마르는 가족을 그리워하며 인도로 돌아가는 것을 고려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크라임 스탑퍼스(Crime Stoppers)’ 1800 333 000번으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