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연방 예산안, 12월까지 인플레이션 2.75%로 떨어질 것 예상
- 야당, “연방 정부 인플레이션 해결하는 데 실패…”
- 연방 정부, “예산안, 인플레이션 결정하는 유일한 요인 아니야.”
야당 의원들 사이에서 이번 예산안이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자 짐 차머스 연방 재무 장관은 이번 예산안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압력을 가하기 모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재무부의 연방 예산안에 따르면 호주의 인플레이션은 12월까지 2.75% 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호주 중앙 은행이 목표치인 2-3%대로 인플레이션이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한 것보다 1년이나 빠른 시기입니다.
차머스 재무 장관은 예산안이 인플레이션을 결정짓는 유일한 요인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차머스 재무 장관은 “지난 며칠 동안 살펴본 인플레이션 예측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라며 예산은 인플레이션에 있어 문제가 아니라 해결책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미래의 기준 금리 궤적은 독립적으로 호주 중앙 은행과 그 이사회에서 결정되며 국가 예산은 인플레이션과 싸우는 역할을 하지만 예산만이 미래의 궤적을 결정하는 유일한 요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야당은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해결하는데 실패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야당의 재정 담당 대변인인 앵거스 테일러 의원은 장기적인 성장은 정부의 지출이 아니라 민간 기업이 주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유당 연립은 정부의 450억 달러에 달하는 지출에 반대했고 여기에는 국가재건축기금, 주택 기금, 세금 감면 홍보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Ch7에 출연한 테일러 의원은 정부가 원주민 헌법기구 보이스 설립을 묻는 국민 투표에 4억 5000만 달러를 지출한 것 등 이미 많은 국가 예산을 낭비했다고 말했습니다.
테일러 의원은 “가장 중요한 것은 각 가정이 올해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수입과 지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정부도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정부가 그렇게 한다면,각 가구 예산에 대한 압력이 줄어들 것이라는 매우 간단한 메시지라며 “경제학자들은 우리 모두에게 말하고 있고,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정부는 미래에도 계속해서 지출이 가득한 예산을 집행할 것으로 보이며, 이런 정부가 필요하지 않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