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 전 베테랑 방송인 알란 존스에게 2가지 혐의가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은 18일 오전 7시 45분 시드니 서큘러키에 위치한 알란 존스의 고급 아파트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20년에 걸쳐 피해자로 추정되는 8명과 관련해 24건의 혐의로 그를 기소했습니다. 83세의 존스는 조건부 보석을 허가받은 상태입니다. 혐의에는 11건의 가중 강제 추행, 9건의 강제 추행, 2건의 비동의 성적 접촉, 2건의 일반 폭행이 포함됩니다. 경찰은 법률 자문을 받은 후 이제 9번째 피해 추정자와 관련해 존스에게 2건의 강제 추행 혐의를 추가로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존스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으며, 그의 변호사 크리스 머피는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퀸즐랜드에 기반을 둔 광산 장비 공급업체가 호주 내 제조업 유지를 위해 연방 정부가 설립한 기금의 첫 번째 수혜자가 됐습니다. 투움바에 있는 '러셀 미네랄 장비(RME)'는 국가재건기금으로부터 4000만 달러를 받았습니다. 정부는 이 기금이 해당 업체가 호주에 남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국가재건기금은 확장 가능성이 있는 지역 제조업체에 세금으로 조성된 자금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에드 휴직 연방 산업부 장관은 해당 회사가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해외로 이전하라는 설득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 오늘로 우크라이나 전쟁 1000일이 된 가운데,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허용하면서 전쟁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독일과 네덜란드 등 EU 주요 회원국들은 미국의 결정이 현시점에서 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과 함께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유럽 국가들은 이처럼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러시아는 3차 대전까지 거론하며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서방의 무기 지원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에 대해 낙관하기엔 이르다는 지적도 잇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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