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서호주, 퇴비로 만들 수 없는 1회용 커피 컵 사용 금지
- 초밥, 도시락과 같은 퇴비로 만들 수 없는 1회용 용기도 사용 금지
- 개인 최고 500달러, 사업체 최고 2만 5000달러 벌금 부과
서호주주가 호주에서 최초로 퇴비로 만들 수 없는 1회용 커피 컵 사용을 금지한다.
리즈 휘트비 서호주 환경부 장관은 카페들이 퇴비로 만들 수 있는 종이컵을 사용할 수 있다며, 고객들이 자신의 컵을 직접 가져오도록 권장한다고 말했다.
휘트비 장관은 “플라스틱이 수십 년 동안 환경 가운데 남아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는 환경을 위한 훌륭한 조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호주 쿡 정부는 일회용 플라스틱 보급을 줄이기 위해서 광범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금요일부터 서호주주는 초밥 혹은 도시락 박스와 같이 퇴비로 만들 수 없는 일회용 플라스틱 식품용기의 사용도 금지한다.
휘트비 장관은 연간 1억 5400만 개 이상의 커피컵을 포함해 10억 개가 넘는 1회용 플라스틱 용기가 매립지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휘트비 장관은 “이들 모두가 교육에 관한 것”이라며 “카페들에게 퇴비로 만들 수 있는 컵은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말했다.
서호주 당국은 지속적으로 제한 조치를 위반하는 사람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 개인에게는 최고 500달러의 벌금을, 사업체에는 최고 2만 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