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연방정부는 2025년 중반부터 의무적인 현장 실습을 수행하는 학생들에게 재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 이번 발표는 호주 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전방위 전략의 일환으로 나온 것이다.
- 연방총리는 이와 같은 지원이 미래의 간호사, 교사, 사회복지사들이 "필요한 경험을 얻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주 정부가 생활비 압박을 완화하기 위한 전방위 전략의 일환으로 의무적인 무급 대학 실습 수업을 수행하는 학생들에게 재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변경 사항은 2024년 예산안의 일부로 일요일 발표됐으며, 약 30억 달러 상당의 학자금 부채를 구제한다는 HECS 지원금 조치와 함께 발표됐다.
앤서니 알바니지 연방총리는 대학 협정(Universities Accord)의 내용에 따라 이번 지원금은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보다 공정한 조건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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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만 청년층, 30억 달러 상당의 HECS 부채 구제받는다
“우리는 대학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호주 청년들의 노력과 열정을 지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미래의 간호사, 교사, 사회복지사가 필요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무료 실습 지원에 자금을 지원할 것입니다."
자격에 해당하는 사람은?
연방 실습지원급(Commonwealth Prac Payment)는 대학이나 직업 교육 및 트레이닝 자격증에 필수인 무료 현장 실습을 수행하는 학생들을 지원한다.
교사, 간호사, 조산사 또는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사람들이 지급 대상이다. 또한 이들은 기존에 받던 기타 수당에 추가해서 이를 청구할 수 있다.
Teaching students are among those eligible for the payment. Source: Getty / JohnnyGreig
정부는 이 계획이 연간 약 6만8,000명의 대학생과 5,000명 이상의 직업 교육 및 훈련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원금은 얼마?
수급자는 임상 및 현장 실습 기간 동안 주당 319달러 50센트를 받게 된다. 이는 주당 Austudy 요율을 기준으로 한 지급액과 같다.
제이슨 클레어 교육부 장관은 이번 지원이 "이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하려고 등록한 학생들이 필요한 자격을 취득하는 데 약간의 추가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장 실습은 현실입니다. 대학에 갈 수 있지만 실습을 할 여유는 없다고 말하는 학생들을 여럿을 만났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실습을 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포기해야 하고, 수업료를 낼 여유가 없다고 말합니다.
"실습훈련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입니다."
언제부터 시행되나?
지원금 지급은 2025년 7월 1일부터 가능하다.
정부는 새로운 지원금을 도입하고 제공하는 데까지 고등교육 및 직업교육 부서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 대학협정(Universities Accord)에 대입해 시행할 ‘첫 단계 계획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러한 유급 실습이 돌봄 및 교육 인력 기술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가정 및 성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사회 복지사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