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퀸즐랜드 노동당 소속 브리트니 라우가 하원의원이 퀸즐랜드 중심가에서 하룻밤을 보내던 중 자신도 모르는 새 마약을 복용하고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 해당 사건으로 인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해당 기사에는 성폭력에 대한 언급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퀸즐랜드 노동당 소속의 브리트니 라우가 의원이 밤에 외출하는 동안 자신도 모르는 새 마약을 복용하고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힌 가운데, 경찰은 이와 유사한 사건이 여러 차례 접수됐다고 확인했습니다.
보건부 차관보인 라우가 의원은 퀸즈랜드 중심가의 예푼(Yeppoon) 지역에서 하룻밤 외출을 하던 중 약물 복용 및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4월 28일 소셜 미디어에 게시했습니다.
라우가 의원은 게시글에서 "병원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내가 복용하지 않은 약물이 내 몸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 약물은 나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라우가 의원은 토요일 저녁 자신들도 약물 복용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다른 여성들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비극적으로 주변의 많은 사람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은 있어서는 안됩니다. 우리 지역에서 마약이나 성폭력을 당할 위험 없이 사교 활동을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퀸즐랜드 경찰은 경찰이 일요일 예푼(Yeppoon)에서 접수된 사건과 관련해 성폭행 신고를 조사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이와 같은 사안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유사한 사건들에 대한 문제 제기가 된 것을 알고 있다"며 비슷한 일을 경험한 사람은 정식으로 경찰에 신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라우가 의원은 사건 이후 신체적, 정서적 치유를 위해 시간을 갖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지지를 보내준 대중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지역 주민 여러분의 사려 깊은 메시지와 친절한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스티븐 마일스 퀸즐랜드 주총리는 라우가 의원이 누구도 겪어서는 안 될 사건을 경험했다고 말하며 지지를 보냈습니다.
Premier Steven Miles Premier has extended his support to MP Lauga. Source: AAP / Jono Searle
"가장 중요한 것은 브리트니와 그녀의 건강입니다. 저는 브리트니에게 필요한 무엇이든 지원해 줄 것을 약속했습니다."
긴급 상황에서는 000번으로 전화하세요.
가족 간 폭력이나 가정 폭력을 겪고 있는 이민자 및 난민 배경의 여성은 가족 폭력 방지 다문화 센터인 inTouch 번호 1800 755 988으로 연락하거나 를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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