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분기 소비자 물가 지수, 11월 호주중앙은행 금리 결정의 ‘핵심 요소 될 듯’

오늘(10월 25일) 9월 분기 소비자 물가 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며, 이 내용은 11월 호주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여부에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Today the 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released CPI figures today, that show that the inflation had risen dramatically in the last year.

호주 통계청이 상품과 서비스 가격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소비자 물가지수는 6월 분기에 0.8% 상승한 바 있다. Source: AAP / Image by Joel Carrett/AAP PHOTOS

Key Points
  • 2023년 6월 분기: 소비자 물가지수 08.% 상승 (연간 6% 상승)
  • 2022년 12월 분기 연간 상승률 7.8%에 비해서 크게 하락
  • 호주중앙은행 목표치는 2~3%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예전처럼 빠르게 상승하고 있지는 않지만, 달갑지 않은 분기별 인플레이션 수치가 나올 경우 또다시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오늘(10월 25일) 9월 분기 소비자 물가 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며, 이 내용은 11월 호주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여부에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호주 통계청이 상품과 서비스 가격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소비자 물가지수는 6월 분기에 0.8% 상승한 바 있다. 1년 전에 비해서는 6% 상승한 수치다.

이 같은 호주 인플레이션 수치는 지난해 12월 분기에 기록했던 7.8%에 비해서 크게 떨어졌지만, 호주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3%와는 여전히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로이모건은 기록적으로 높은 휘발유 가격이 인플레이션에 상승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호주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11주 연속으로 리터당 1.90 달러를 넘고 있으며, 이는 최고 수준의 유류비가 가장 오랫동안 이어진 경우다. 이전 최장기간 기록은 불과 1년 전인 2022년 5월부터 7월까지 이어진 10주 연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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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5 October 2023 8:41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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