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마이크로소프트, 호주에 50억 달러 투자 발표
- 40년 역사상 단일 최대 규모 투자액
-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강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사장이 호주에 5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하며 이를 통해서 호주의 사이버 방어 능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의 미국 방문을 맞아 발표된 첫 번째 주요 내용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강화하는 데 40년 역사상 단일 최대 규모의 투자액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에는 호주 내 30만 명 근로자를 위한 기술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이 프로그램이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고,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늘고 있는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위치를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내용은 케빈 러드 미국 대사가 주최한 주워싱턴호주대사관 회의에서 발표됐으며,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기술과 근로자에 대한 투자가 호주가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국가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래드 스미스 부회장 겸 사장은 “인공지능이 자국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새롭게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미스 사장은 컴퓨팅 용량과 인공 지능에 대한 투자를 통해서 엔지니어링과 함께 국가 사이버 안보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미스 사장은 “인공지능을 사용하면 사이버 위협을 훨씬 더 잘 탐지할 수 있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훨씬 더 빠르게 분석할 수 있으며, 데이터와 분석을 활용해 국가를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