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호주 외교부, 차기 주한 호주 대사에 ‘제프 로빈슨’ 임명
- 웡 외교부 장관, 2021년부터 일한 캐서린 제인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에 감사
호주 외교부가 제프 로빈슨(Jeff Robinson)을 차기 주한 호주대사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호주의 네 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이자 세 번째 큰 수출 시장으로 내년이면 한-호주 자유무역협정 10주년을 맞게 된다.
호주 외교부는 호주와 대한민국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이자 긴밀한 협력자이며, 양국은 공동의 이익, 상호보완적인 경제, 활기찬 인적 관계를 기반으로 중요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평가했다.
호주 외교부는 양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접근법과 국방 협력을 통해서 개방적이고 안정적이며 번영하는 지역에 대한 공동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협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제프 로빈슨은 최근까지 차관보로 호주, 영국, 미국이 결성한 3자 안보 파트너십 오커스(AUKUS)의 핵확산방지 업무를 맡아왔으며 이전에는 호놀룰루 총영사를 역임했다.
페니 웡 호주 외교부 장관은 보도자료를 통해서 2021년부터 호주와 한국 관계 증진을 위해 애써온 캐서린 제인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