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호주 실업률, 전달 비해 0.2% 상승한 3.7% 기록

지역별로는 태즈매니아의 실업률이 4.7%로 가장 높았고, 남호주(4%), 노던 테러토리(3.9%), ACT(3.8%), 빅토리아(3.6%), 서호주(3.4%), 뉴사우스웨일스(3.3%) 순을 기록했다.

Jobless rate a key focus for week

호주의 7월 실업률이 전달에 비해 0.2% 상승한 3.7%를 기록했다. Source: AAP

Key Points
  • 7월 호주 실업률 3.7%... 전달 비해 0.2% 상승
  • 태즈매니아(4.7%), 남호주(4%), 노던 테러토리(3.9%), ACT(3.8%), 빅토리아(3.6%), 서호주(3.4%), 뉴사우스웨일스(3.3%) 순
  • 7월 약 15,000개 일자리 감소, 실업자 수 36,000명 증가
호주의 7월 실업률이 전달에 비해 0.2% 상승한 3.7%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태즈매니아의 실업률이 4.7%로 가장 높았고, 남호주(4%), 노던 테러토리(3.9%), ACT(3.8%), 빅토리아(3.6%), 서호주(3.4%), 뉴사우스웨일스(3.3%) 순을 기록했다.

호주통계청은 한 달간 약 1만 5000개의 일자리가 감소했고 실업자 수는 3만 6000명이 늘었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호주통계청의 비욘 자비스 노동통계 책임자는 지난해 7월에 비해서 올해 7월의 고용자 수가 약 38만 7000명이 더 많았다고 밝혔다.

한편 7월 경제활동 참가율(participation rate)은 66.7%로 전달에 비해 0.1% 포인트 하락했다.

자비스 책임자는 7월이 사람들이 휴가를 내는 방학 시즌과 일을 시작하고 그만두는 시기가 겹치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런 가운데 짐 차머스 재무부 장관은 목요일 브리즈번에서 열린 노동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글로벌 요인으로 생활비 압박이 커지며 많은 호주인들에게 어려운 시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차머스 장관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고, 임금이 오르고 있다며, 정부는 복지 지원을 영구적으로 늘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차머스 장관은 “호주를 위해서 책임 있는 경제관리를 하고 있다”라며 “이미 진전을 보고 있지만 아직 할 일이 훨씬 더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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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7 August 2023 3:08pm
By AAP-SB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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