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 이래 최소 5백만 명이 시민권을 수여받았습니다.
호주 내무부는 시민권 심사 절차를 단축하려면 온라인으로 신청하라고 권고 합니다.
가족 및 시민권부의 다미엔 킬너 씨에 따르면 호주 시민권 평균 심사 기간은 14개월입니다.
시민권 신청자는 반드시 호주 시민권 시험을 통과해 호주 관련 지식과 시민으로서의 특권과 책임을 이해하고 있음을 입증해야 합니다.
20개 문항이 선다형으로 출제되는 시민권 시험은 온라인 책자 ‘호주 시민권- 우리의 공동 결속력’()에 기반해 출제되며, 호주 개관, 민주적 신념, 권리, 정부와 법에 대한 문제들로 구성됩니다.
75% 이상 득점하면 합격으로 대부분이 시험을 통과합니다. 2014-15 회계연도 시민권 시험 합격률은 98.6%였습니다.
하지만 호주 시민이 되기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내무부가 시민권 취득 요건 강화 방침을 시사했기 때문입니다.
다미엔 씨는 정부가 일부 개정을 시사했는데, 그 중 하나는 시민권 신청자가 시민권 시험에 3번 탈락할 경우 최대 2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지만 이는 개정안이 의회에서 통과될 지의 여부에 달려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방정부는 또 시민권 신청자들이 IELTS 점수 5.0에 준하는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의 능숙한 영어 실력을 입증하도록 별도의 영어 시험을 치르도록 하는 안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올해 7월부터 발효될 수 있는 또 다른 주요 변화는 시민권 신청에 요구되는 영주 기간이 1년에서 4년으로 연장되는 것으로 법안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민권 신청이 승인되면 예비 시민권자는 호주 시민 선서(Australian Citizenship Pledge)를 하기 위해 시민권 수여식에 참석할 것이 법적으로 요구됩니다.
매년 10만 명이 호주 전역에서 시민권 수여식에 참가합니다.
시민권 신청이 승인되면 수여식에 초대되기까지 보통 석 달에서 여섯 달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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