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투스는 지난 8일 16시간동안 전국적으로 발생한 통신 장애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추가 데이터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옵투스는 고객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켈리 배이어 옵투스 대표는 200GB의 추가 데이터 제공은 고객들의 양해와 지지에 대한 사은의 표시라고 말했다.
통신 업계 옴부즈맨인 신시아 게버트는 보상을 받고자 하는 고객들은 옵투스에 직접 연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옵투스가 보상 청구를 거부할 경우 손실을 입증할 수 있는 사업체에는 최대 10만 달러, 개인에게는 최대 1500달러를 지불하도록 책임을 물을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게버트는 "상당한 손실을 입었다면 이를 옵투스에 알려야한다"며 "예를 들어 지난 몇 주 동안의 요금과 비교해 문서화된 증거가 있다면 옵투스에 이를 제출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저희 사무실로 오셔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