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ferent phrases to use when you don’t understand because you can’t hear:
- I’m sorry, I didn’t quite catch that. (죄송하지만 잘 알아들을 수 없었습니다.)
- Could you say it again? (다시 말씀해 주시겠어요?)
- Sorry, I think we lost connection there. (죄송하지만 연결이 끊어진 것 같습니다.)
- Can you hear me now? (지금 들리시나요?)
Different phrases to use when you want to say you don’t understand something:
- I’m afraid I’m not sure. (확실하지 않습니다.)
- I’m afraid I don’t know. (모르겠습니다.)
- What do you mean? (무슨 말씀이신가요?)
Different phrases to use when you want someone to repeat something:
- I’m sorry, I didn’t quite catch that. (죄송하지만, 잘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 Could you say it again? (다시 말씀해 주시겠어요?)
- Could you go over that again? (다시 말씀해 주시겠어요?)
- Please repeat a little more slowly. (조금 더 천천히 반복해 주세요.)
- Please repeat one more time. (한 번 더 반복해 주세요.)
- Come again? (다시 말씀해 주시겠어요?)
Different phrases to use when you are checking if you are being understood:
- Is everything crystal clear? (모든 것이 명확합니까?)
- Does that make sense? (이해가 됩니까?)
Different phrases to use when you already understand something:
- I got it. (알겠습니다.)
- That’s crystal clear. (그게 명확합니다.)
- Gotcha! (알겠습니다!)
Transcript:
안녕하세요 SBS 런잉글리시 홍태경입니다.
호주에서 이민생활을 하다보면 누군가와 영어로 대화하면서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난처한 경험을 해본 적 누구나 있으실 겁니다.
누군가의 말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죠. 알아듣기에 너무 빠른 속도일 수도 있고 악센트 때문일 수도 있고, 속어를 사용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또 문화적 차이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황을 명확히 하는 데 (to clear something up)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문구를 아는 것은 유용할 겁니다.
'To clear something up'은 누군가에게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설명해 달라고 요청할 때 쓸 수 있는 문구인데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상대방의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문구를 연습해 보겠습니다.
클레어가 자신이 일하는 작은 레스토랑에서 필요한 물품을 사고 있는 상황입니다. 클레어는 상사인 앨런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요, 그들의 대화 들어보시죠.
Claire
Hi Allan.
Allan
Hello Claire, are you already in the supermarket?
Claire
Yes, I’m here.
Allan
Can you add some onions and potatoes and ... (phone call gets distorted due to network issues)
Claire
I’m sorry, I didn’t quite catch that. Could you please say it again?
Allan
Sorry, I think we lost connection there. Can you hear me now, Claire? (speaking fast) Can you buy some onions, some potatoes and a capsicum?
Claire
Ah yes. I could hear you that time, but could you please repeat one more time, just a bit more slowly.
Allan
No worries, (speaking slowly enough) please grab some onions, some potatoes and a capsicum. Does that make sense?
Claire
I’m afraid, I’m not sure what a capsicum is ... do you mean a bell pepper?
Allan
Yeah, capsicum is bell pepper ... like a big chilli, but not hot. Is everything crystal clear?
Claire
Yep, got it! Thanks. I’ll see you back at the restaurant soon.
정말 혼란스럽게 만드는 대화 내용이죠! 하지만 우리가 평소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문구가 들어 있었습니다.
앞의 대화를 다시 들어보죠.
Hello Claire, are you already in the supermarket? Can you add some onions and potatoes and ... (phone call gets distorted due to network issues)
(이미 슈퍼마켓에 갔나요? 양파와 감자를 조금 더 추가해 줄 수 있나요? 그리고... [네트워크 문제로 인해 전화 통화가 혼선됨])
앨런의 모바일 네트워크 신호가 약해져서 클레어는 앨런이 하는 말을 제대로 들을 수 없습니다.
I’m sorry, I didn’t quite catch that. Could you please say it again?
클레어는 "죄송하지만 잘 알아들을 수 없어요."라고 말했는데, 이는 정중한 느낌으로 상대방의 말을 일부 놓쳤거나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공과 같은 실제 물건이나 사물에 "catch"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는 ‘잡다’라는 의미를 알고 계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처럼 아이디어, 개념 또는 정보에 대해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내 말을 이해했는지 확인하려면 "Did you catch that?”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클레어가 앨런에게 다시 이렇게 묻습니다.
Could you please say it again?
"Could you please say it again?"은 상대방에게 말한 것을 반복해서 말해줄 수 있는지 묻는 것입니니다.
"could" 대신 좀 더 캐주얼하게 "can"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Can you please say that again?" 는 간단하고 유용하게 가끔 사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Sorry, I think we lost connection there. Can you hear me now, Claire?
이 상황에서 "connection(연결)"은 전화 통화를 말합니다. 또한 화상 채팅이나 온라인 회의에서도 연결이 끊어졌을 때 “lost connection”이라고 자주 사용됩니다.
누군가가 "Sorry, I think we lost connection there. Can you hear me now? (죄송합니다. 연결이 끊어진 것 같습니다. 지금 들리나요?)"라고 말한다면 소리가 들이지 않아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한 후에 상대방이 들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상황일 것입니다.
I could hear you that time, but could you please repeat one more time, just a bit more slowly?
그때는 들렸지만, 한 번 더, 조금 더 느리게 말씀해 주시겠어요?
"Could you please repeat one more time? (한 번 더 말씀해 주시겠어요?)"는 "Could you say that again? (다시 말씀해 주시겠어요?)"와 같은 문구입니다.
두 가지 모두 비공식적이거나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말 캐주얼하게 말하고 싶다면, 그냥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Come again?
클레어는 또 앨런에게 조금 더 느리게 말씀해 달라고 (just a bit slowly) 부탁했습니다.
원어민들의 영어 속도를 정말 빠르기 때문에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이민자의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많을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럴때는 이렇게 Could you please repeat one more time, just a bit slowly?를 활용하시면 좋겠네요.
클레어의 부탁에 앨런은 충분히 천천히 다시 말한 뒤에 이런 말을 덧붙입니다.
Does that make sense?
이제 클레어가 자신의 말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질문이 되겠죠. 앨런이 사오라고 한 물건들을 클레어가 제대로 잘 기억했으면 좋겠네요.
I’m afraid I’m not sure what a capsicum is ... Do you mean a bell pepper?
어떤 나라에서는 capsicum이라는 단어가 생소할 수 있는데요, 사실 과일이나 야채의 영어 표현은 워낙 다양하기때문에 아직 모르는 단어가 많을 수 있습니다.
“I’m afraid, I’m not sure” 나 “I’m afraid, I don’t know”라는 문구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그 단어 자체의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잘 모르거나 무언가에 대해 확신이 없기때문에 자신감이 없다는 의미를 뜻합니다.
이 표현을 사용하는 데 조금 부끄러울 수도 있지만, 대화를 이어가면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려면 자연스러운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모르는 게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알리면 새로운 것을 배울 기회가 더 생길 수 있으니까요.
대부분은 앨런처럼 친절히 다시 설명해주거나 추가 정보를 알려줄 것입니다.
Yeah, capsicum is bell pepper, like a big chilli, but not hot. Is everything crystal clear?
캡시컴은 큰 고추와 비슷한 것이지만 그리 맵지 않다고 앨런이 설명해 줬죠. 그 다음에 말한 Is everything crystal clear?는 ‘수정처럼 많은가요?’라는 질문이 아닙니다. 수정은 다이아몬드와 같은 단단한 암석으로 투명성과 선명함으로 유명한데요 즉, 상대방이 명확하고 쉽게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질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무언가를 잘 이해했는지 묻는다면 “That’s crystal clear.”라고 답할 수도 있습니다. 클레어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Yep, I got it.
누군가가 “I get it!라고 말할 때는 이해하고 동의한다, 알았다는 뜻입니다. 전달을 받았고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훨씬 더 캐주얼하게 줄여서 "Gotcha"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Gotcha"는 "I've got you" > "I've got ya" > "I've gotcha" > "Gotcha!"를 줄여서 부르는 말입니다.
이제 crystal clear 하시나요?
자, 이렇게 오늘의 표현들 정리해봤는데요, 마지막으로 마리앤와 앨런의 전체 대화 다시 한번 듣고 따라해보면서 뜻을 생각해 보시죠.
지금까지 런잉글리시 홍태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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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0/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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