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비전 2위 입상한 임다미의 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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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다미 씨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로비전 그랜드 파이널에서 'Sound of Silence'로 뛰어난 공연을 선보인 후 팬들에게 진정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전세계 최대 규모의 노래 경연대회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가 끝난 뒤 몇 시간이 지나자 2위를 차지한 임다미 씨는 그제야 경연이 있던 주의 열광이 마침내 끝난 것에 대해 여유를 찾고 눈에 띄게 안도하는 모습이었다.

임다미 씨는 관객의 반응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며 그 순간을 즐겼다면서 열광의 도가니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다미 씨는 호주가 국가를 대표할 가수로 본인을 선택한 것을 흡족해한 것에 대해 단지 감사할 뿐이라면서 눈물을 쏟아냈다. 그녀는 본인과 같은 이민자를 받아들이는 다문화 국가로서의 호주를 빛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본인의 공연이 호주에 좋은 이미지를 만들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다미 씨는 유로비전 기간 동안 국제 언론의 집중 관심 대상이었고 마치 프로처럼 언론을 상대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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