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 웡 외교부 장관 “호주 정부, 요르단강 서안지구 폭력 사태 깊이 우려”

Penny Wong speaking during Senate Estimates

페니 웡 외교부 장관이 요르단강 서안지구(West Bank)에서 발생하고 있는 정착민들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속적인 폭력 사태에 대해서 호주 정부가 깊은 우려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Source: AAP / Lukas Coch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교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간인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Key Points
  • 페니 웡 외교부 장관 “호주 정부, 요르단강 서안지구 폭력 사태 우려”
  • 이스라엘군, 서안지구에 있는 하마스 2인자 살레 알아루리 자택 폭파
페니 웡 외교부 장관이 요르단강 서안지구(West Bank)에서 발생하고 있는 정착민들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속적인 폭력 사태에 대해서 호주 정부가 깊은 우려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웡 장관은 이같은 폭력이 긴장을 조장할 뿐이라며 책임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군은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있는 하마스 고위 지도자 살레 알아루리의 자택을 폭파했다. 하지만 하마스의 2인자로 알려진 알아루리는 자택이 아닌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은 또한 가자지구 지하에 있는 터널에서 하마스의 무장괴한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호주 정부는 시민들의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와 팔레스타인에 대한 인도주의적 우려 사이의 반응을 세심하게 살피며 균형잡힌 자세를 취한다는 입장이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분쟁의 양측에 부당한 피해를 입고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알바니지 총리는 “가자 주민들, 무고한 사람들,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며 물론 이스라엘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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