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차머스 재무장관, 분기별 국가 성장률 다소 부진 전망…국제적 추세와 일치
- 뉴질랜드 국방부 비행기 고장에 총리 상업용 비행기 이용…멜버른 방문 지연되며 양자회담 못해
- 변호사 그룹, 알바니지 총리 국제형사재판소에 조사 요청…대량 학살 공모 주장
- 마틸다 주장 샘 커, 런던서 경찰관에게 인종차별 혐의…무죄 주장
- 한국 정부, 오늘부터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 면허정지 절차 착수…구제 절차 없어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짐 차머스 재무장관은 내일 발표될 분기별 국가 성장률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것이 국제적인 추세와 일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차머스 장관은 호주가 같은 기간에 경기 침체에 빠진 유사한 경제 국가들에 비해 여전히 더 나은 위치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멜버른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국방부 비행기가 고장 나면서 뉴질랜드 총리가 상업용 비행기를 예약했습니다. 뉴질랜드 총리는 멜버른 방문이 지연되며 연달아 예정됐던 동남아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갖지 못하게 됐습니다.
- 한 변호사 그룹이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국제형사재판소에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총리가 가자지구의 주요 구호 기관인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UNRWA)에 600만 달러의 자금을 동결하고 이스라엘에 군사 지원 및 방산 수출을 제공함으로써 대량 학살에 공모했다고 고발했습니다.
- 호주 축구 대표팀 주장인 샘 커(Sam Kerr)가 런던 법원에서 경찰관에게 인종 차별을 했다는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런던 첼시에서 뛰고 있는 서호주 출신의 커는 지난 1월 30일 트위크넘(Twickenham)에서 발생한 사건 당시 러벨(Lovell) 경관에게 모욕, 협박, 욕설을 사용해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고국에선 지난달 복귀 시한까지 병원에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해, 정부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면허정지 절차에 착수합니다. 정부는 당장 오늘부터 근무지 이탈 증거가 확보된 전공의 7000명에 대해 사전 통보서를 발송합니다. 사전 통보 뒤에는 해당 전공의의 의견을 청취한 뒤 3개월 이상의 면허 정지와 형사 고발 절차를 진행합니다. 특히 지난 2020년 의료파업 때와 달리 이번에는 어떤 구제 절차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