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대선 불출마 선언…해리스 부통령 지지
- 트럼프, 해리스에 “급진적 좌파 미치광이” 맹공
도널드 트럼프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향해 "급진적인 좌파 미치광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후 처음으로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롯에서 가진 선거 유세에서 트럼프는 해리스를 겨냥하며 “우리나라를 파괴할 급진적 좌파 미치광이”라고 공격했다.
트럼프는 군중들에게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해리스를 "바이든의 모든 재앙을 초래한 초자유주의적 원동력"이라고 비난하며 "임신 8, 9개월 차 낙태는 물론 심지어 출생 후에도 아기의 처형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바이든의 사임 결정 배후에 민주당 수뇌부가 있었다며 해리스가 바이든의 "정신적 부적합"을 은폐했다고 비난했다.
백악관은 수요일 오전 바이든이 선거 경선에서 중도 하차하기로 결정하기 전에 건강 악화 가능성을 은폐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