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중앙은행이 호주의 일자리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호주중앙은행 필립 로우 총재는 3% 경제 성장으로 인해 실업률이 앞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우 총재는 노동 시장에 오랫동안 머물고 있는 고령 노동자들의 노동 참여율이 높은 점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로우 총재는 또한 지난 6개월 동안 청년 실업률이 현저히 감소했다며 “노동 시장이 양호하다”라고 평가했다.
로우 총재는 “세계 경제의 강력한 성장세, 1년 전보다 높아진 상품 가격, 인프라스트럭처 부문의 투자 상승이 주요 요인”이라며 “저금리와 자원 부문에서의 대규모 투자 역시 도움이 됐다”라고 분석했다.
로우 총재는 “이러한 요소들이 집합적으로 노동에 대한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라며 “현재 우리는 실업률에 있어서 매우 반가운 소식을 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READ MORE
7월 실업률 ‘6년 만에 최저치’… ‘노동 참여율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