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18명이 추가됐다. 하루 확진자 수는 2만 293명을 기록했다.
2022년 1월 10일 코로나19 현황
- 빅토리아주 신규 확진자 34,808명/ 사망 2명
- 뉴사우스웨일스 신규 확진자 20,293명/ 사망 18명
현재 뉴사우스웨일스주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2,030명으로 이중 159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16세 이상의 93.7%와 12~15세 인구의 78.1%가 코로나 바이러스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다.
이런 가운데 마가렛 비즐리 뉴사우스웨일스 총독이 남편과 함께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뉴사우스웨일스 총독실은 성명을 발표하며 “주총독과 남편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라며 “그녀는 현재 경미한 증상을 겪고 있으며 총독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의 조언에 따라 주총독의 계획을 즉시 취소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빅토리아주에서는 월요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만 4,808명과 사망자 2명이 더해졌다.
집에서 실시하는 신속항원검사(RAT)로 양성 확인을 한 사람은 1만 7,190명, 클리닉에서 PCR 검사를 통해 양성을 확인한 사람은 1만 7,618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PCR 진단소의 압박과 신속항원검사 키트의 공급 부족으로 인해 실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빅토리아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환자 수는 818명으로 이중 118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산소 호흡기를 착용한 중환자는 28명이다.
빅토리아주에서는 12세 이상의 93%가 2차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18세 이상 중 17%가 3차 백신(부스터 샷) 접종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