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올해 9월 ‘일자리 기술 서밋’ 개최 예정…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의 핵심 공약 사항
- 기업, 노조, 정부 대표 등 100명 이상 참석 예정
- 호주비즈니스협의회 “일자리 기술 서밋이 많은 부분에서 개혁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
호주비즈니스협의회(Business Council of Australia)가 조만간 열릴 ‘일자리 기술 서밋(jobs and skills summit)’이 경제 방향을 재설정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드니에서 연설에 나선 호주비즈니스협의회의 제니퍼 웨스타콧 대표는 “팬데믹 이후 호주를 더욱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조치들이 필요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자리에서 웨스타콧 대표는 곧 열릴 일자리 기술 서밋이 많은 부분에서 개혁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녀는 잠재적인 세금 인상 가능성에 반대한다며 “지방 도시들이 팬데믹 이후 호주 회복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일자리 기술 서밋은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5월 총선 당시 약속했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9월 초에 캔버라 의사당에서 이틀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올해 일자리 기술 서밋에는 기업, 노조, 정부 대표 등 10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연방 정부는 이번 일자리 기술 서밋에서 “실업률을 낮게 유지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소득을 증가시키는 방안, 급여가 높은 일자리와 지속 가능한 임금 인상 방안, 가장 취약한 호주인을 포함한 모든 호주인을 위한 고용 기회 확대 방안, 여성들에게 동일한 기회와 동일한 임금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