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동포 프로 골퍼 이민우, 호주 오픈 챔피언십 "2연패 노린다"

한인동포이자 세계적인 남매 프로 골퍼 이민우가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 PGA 챔피언십에서 2연패에 도전합니다.

The American Express - Round Three

LA QUINTA, CALIFORNIA - JANUARY 20: Min Woo Lee of Australia hits a tee shot on the sixth hole during the third round of The American Express at La Quinta Country Club on January 20, 2024 in La Quinta, California. (Photo by Orlando Ramirez/Getty Images) Credit: Orlando Ramirez/Getty Images

지난해 대회 우승자인 한인동포 이민우가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호주 오픈 PGA 챔피언십에 참가해 2연패에 도전합니다.

지난해 역사적인 호주 메이저 2개 대회 우승을 아쉽게 놓친 이민우는 호주 메이저 대회 시즌을 앞두고 2연패를 노리며 대회 출전을 확인했습니다.

이민우는 지난해 브리즈번에서 열린 호주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지 일주일 만에 출전한 호주오픈 대회에서 마지막 라운드 역전을 당하며 3위를 차지해 호주 "메이저 2개 대회 모두 우승”이라는 명예로운 더블 기록을 아쉽게 놓친 바 있습니다.

이민우는 현재 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세계 랭킹 40위에 올라 있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하는 이민지의 남동생인 이민우는 DP 월드투어에서 3승, 아시안투어에서 1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4승을 기록 중입니다.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2024 호주 PGA 챔피언십은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됩니다.

Share
Published 20 August 2024 1:38pm
Updated 20 August 2024 1:42pm
Presented by Sophia Hong
Source: SBS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