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중앙은행(RBA)의 최근 전망에 따르면 호주 가계는 2024년 말까지 실질 소득 증가율을 보일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RBA는 호주 경제가 예상보다 회복력이 있었고, 이는 인플레이션이 내년까지 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은행은 12년 만에 최고 기록인 4.35%를 넘어서는 기준 금리의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호주의 국내총생산은 지난 회계연도에 약 1.5%의 성장을 예상했던 것에 비해 더 높은 2.1% 성장을 기록했다.
가계 소득은 3% 감소했으며, 2024년 하반기에 2% 증가를 보이기 전에 다시 2%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