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호주 가구의 저축률 17년 만에 최저치
- 2022년 11%였던 저축률, 오늘날 1.1%까지 떨어져…
- 앵그리케어 오스트레일리아, “매년 10%씩 임대료 상승되는 것보면 놀랄일도 아니야…”
호주 가구의 저축율이 1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가처분 소득의 1.1%에 불과했습니다.
이자율이 올라가기 시작하며 각 가구의 저축율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3월의 저축률은 11%로 오늘날의 1%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복지 기구 앵그리케어 오스트레일리아의 메이 아지즈 부 원장은 이에 대해 우려했습니다.
아지즈 부 원장은 “더 적은 사람들이 저축할 수 있고 힘든 때를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은 우려되는 것”이라며 “하지만 매년 임대료가 10%씩 인상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놀랄 일도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팬데믹이 시작된 후 임대료는 75%나 인상됐는데, 월급이 75%나 인상된 사람은 본 적이 없다”라며 “임대난을 겪고 주택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들을 보는 것이 놀랍지도 않다”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