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 신설 ‘산불피해복구기구’에 $20억 편성

NSW Rural Fire fighters establish a backburn in Mangrove Mountain, NSW in early December 2019

NSW Rural Fire fighters establish a backburn in Mangrove Mountain, NSW in early December 2019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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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지역에 정신건강을 비롯한 다양한 부문의 지원을 제공하는 업무를 전담하는 국가 기구가 신설됐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산불로 폐허가 된 커뮤니티의 재건과 이들에 대한 지원 업무를 주도적으로 해나갈 산불피해복구기구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모리슨 총리는 이 기구가 퀸스랜드 북부 홍수 당시의 성공적인 대응을 모델로 삼아 운영되고 앤드류 콜빈 전 연방 경찰청장이 이 조직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2년간 추가로 20억 달러를 산불피해복구기구에 투입하기로 약속했다.

이 기구는 주정부와 협력하며 다리, 도로를 비롯한 주요 기반시설 재건 같은 복구 업무를 다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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