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아침 뉴스: 2024년 10월 24일 목요일

People sitting on the ground

Witnesses told Reuters that employees inside the building were taken by authorities to shelters and no one was permitted to leave for a few hours. Source: AP / Mert Gokhan Koc

2024년 10월 24일 목요일 아침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 튀르키예 방산 시설 총격 테러, 5명 사망 수십 명 부상
  • 연방 총리 사모아 방문, 영연방 정부 수뇌 회의 참석
  • 퍼스 쇼핑센터에서 21세 여성, 2살 유아 대상 ‘묻지마 폭행’
  • NSW 잘못 징수한 1억 4,400만 달러 추가 수수료, 환불 처리 ‘수개월’ 예상
  • 튀르키예의 방산 시설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사망자 수가 5명으로 늘었습니다. 알리 에를리카야 튀르키예 내무장관은 앙카라 근처의 튀르키예항공우주산업(TUSAS) 본사에서 총격 테러가 발생해 조사가 진행 중이며, 총격범들은 쿠르드족 분리주의 세력인 쿠르드 노동자당(PKK)의 일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USAS는 튀르키예 최대의 항공우주 제조업체로, 현재 훈련용 항공기, 전투용 및 민간용 헬리콥터를 생산하고 있으며, 튀르키예 최초의 국산 전투기인 칸(KAAN)을 개발해 첫 시험비행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 앤서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오늘 사모아로 이동해 2년에 한 번 열리는 영연방 정부 수뇌 회의(CHOGM)에 참석합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총리로서 사모아에 처음 방문하게 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환경, 해양 건강 및 경제 개발이 주요 논의 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태평양 국가는 해수면 상승의 영향을 다루는 선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호주의 우선순위는 사모아의 우선순위와 긴밀하게 일치하며 기후 변화와 지속 가능한 해양 관리에 대한 공동 노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퍼스 쇼핑센터에서 유아를 공격하고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 여성이 오늘 법정에 섭니다. 21세의 이 여성은 유아에게 신체적 해를 입힌 폭행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여성은 이스트 빅토리아 파크의 파크 센터 쇼핑몰에서 어머니의 품에 안겨 있던 유아에게 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보안카메라에 담긴 영상에는 쇼핑센터 안에서 한 여성이 두 사람에게 다가가 어머니가 뒷걸음질치자 아이를 때리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 클레어 오닐 주택부 장관이 인지세가 "나쁜 세금"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자유당 연합이 공격에 나섰습니다. 피터 더튼 야당 당수는 오닐 장관이 호주 기업 협의회의 인지세 폐지 권고에 대해 내놓은 답변은 피상적이며 더 많은 의문을 갖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한편 5년 동안 120만 채의 부동산을 건설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연방 정부는 높은 건설 비용 등 악재가 겹치고 있어 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입니다.

  • 뉴사우스웨일즈에서 벌금이나 등록 수수료, 기타 정부 수수료를 지불할 때 부당하게 추가 수수료를 부과받은 수백만 명이 환불을 받기 위해서는 수개월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사우스웨일즈 정부는 2016년 이후로 징수 과정에서 약 1억 4,400만 달러의 상업용 수수료가 불법적으로 청구되었으며, 이는 반복적인 법적 조언 경고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것임을 인정했습니다. 지하드 디브 NSW 고객 서비스 장관은 주민들에게 잘못 징수된 수수료를 반환하기 위해 실행 전략이 수립됐으므로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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