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10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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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에서 환율, 내일의 날씨까지. 매일 15분 내로 호주에서 알아야 할 뉴스를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 부총리실의 선임 보좌관이 부총리에게 직장내 괴롭힘 불만을 제기한 후 사무실 출입이 금지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리차드 말스 부총리의 수석 보좌관인 조 타노프스키는 자신이 부총리실에서 사실상 해고되었으며 4월 말 이후로 부총리와 직접 대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노프스키 수석보좌관은 리차드 말스 부총리가 올해 초에 발생한 괴롭힘 사건에 연루됐다는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당한 직장내 괴롭힘으로 상당한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퀸즐랜드 남동부와 뉴사우스웨일즈 북부에 극심한 기상 현상이 예보된 데 따라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은 뉴사우스웨일즈의 머지라바 지역에 170mm, 토메윈 지역에에는 159mm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브리즈번 북부에서는 눈과 유사한 우박이 땅에 덮였다는 보고가 있었고, 모레튼 베이 교외인 모레이필드에 있는 두 사업체 건물은 우박으로 인해 지붕이 무너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 세계 최대 산호초 지대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변화와 쇠퇴가 불가피한 중요한 전환점을 돌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세계야생연합(WWF)의 최신 리빙 플래닛 보고서(Living Planet Report)에 따르면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는 해수 온도 상승과 생태계 파괴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변화가 자체적으로 지속돼 임계점에 거의 도달했다고 경고했습니다. 호주 과학자들은 최소 6만 4,000개의 일자리가 이 산호초의 존재에 달려 있기 때문에 경제적 피해와 함께 심각한 환경적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오랫동안 경고해 왔습니다.

환율
  • 1 AUD = 0.67 USD = 907 KRW

내일의 날씨
  • 시드니: 대체로 맑음. 13도-25도
  • 캔버라: 이른 아침 안개. 4도-25도
  • 멜버른: 대체로 맑음. 8도-24도
  • 브리즈번: 소나기. 17도-22도
  • 애들레이드: 맑고 선선. 10도-19도
  • 퍼스: 대체로 맑음. 13도-25도
  • 호바트: 오전 구름. 6도-16도
  • 다윈: 천둥번개 후 더움. 27도-36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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