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 유엔 총회 193개국, 디지털 협력 및 미래 세대 보호를 위한 최초의 선언 채택
- 지난 금요일부터 센터링크 수당 인상…임대 지원금 10% 추가 지급
- 2023/24 회계연도 최종 결산 발표 전, 정부 흑자 예상…부채 약 1,500억 달러 감소
- 가자지구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교전 격화
- 세계 정상들이 유엔의 개혁과 세계의 현안 해결, 미래 세대 보호를 위한 기념비적인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미래를 위한 이 협정은 수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국제 협정으로, 완전히 새로운 분야와 수십 년 동안 합의가 불가능했던 문제를 다룹니다. 여기에는 디지털 협력과 AI 거버넌스를 위한 최초의 포괄적인 글로벌 프레임워크가 포함되며, 개발도상국이 국제 금융 기관에서 의사 결정을 내리는 방식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고액 자산가에게 글로벌 최소 수준의 과세를 도입하는 방법을 고려하겠다는 약속이 포함됩니다. 이 협정에는 또한 미래 세대에 대한 최초의 선언이 포함되어 있으며, 유엔 총회 193개 회원국의 합의로 채택됐습니다.
- 지난 금요일부터 노령 연금, 구직자 수당, 장애인 연금과 같은 모든 지급금에 새로운 인덱싱이 적용됨에 따라 연방 임대 지원금(Rent Assistance) 또한 10% 추가 지급됩니다. 이번 변경으로 구직자 수당은 하루 56달러 증가하고, 주당 15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사람들도 수당의 가장 높은 요율에 해당되어 2주에 71달러 20센트를 추가로 받게 됩니다. 하지만 주택 옹호 단체 에브리바디스 홈(Everybody's Home)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주도와 대부분 지역에서 센터링크나 최저 임금에 의존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심각한 임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 새로운 수치에 따르면 연방 정부의 부채 수준이 지난 2년 동안 거의 1,500억 달러 감소했습니다. 2023/24 회계연도의 최종 예산 결과에 따르면 총 부채 수준이 9,069억 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2년 선거 전 예측보다 1,491억 달러가 줄어든 수치입니다. 9월 말까지 전체 결산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회계연도의 예산 흑자는 150억 달러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5월 연방 예산에서 예측한 93억 달러 흑자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 뉴사우스웨일즈주 페니 샤프 유산부 장관이 호주 최초의 여성 난민보호소가 정부의 유산보호 지원 대상이 된 후로 가정 폭력에 대한 첫 면담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1974년에 설립된 시드니 서부 교외 글리브에 위치한 엘시 난민보호소는 정부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기 전까지는 기부금으로 명맥을 이어왔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여성과 어린이를 돕기위한 유사한 난민보호소는 800개가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 보호소는 이제 뉴사우스웨일즈주 유산 등록부에 추가됩니다.
-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국경 간 전투가 격화되면서 최대 규모의 교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헤즈볼라는 금요일 베이루트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고 지도자 한 명을 포함한 최소 45명이 사망한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이 지원하는 무슬림 무장 단체 헤즈볼라는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 북부 전역에 100발 이상의 로켓을 발사해 군사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말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작년 10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이 시작되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지지하며 이스라엘 북부 접경지대를 공격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