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은 아이’는 베를린 국제영화제 포럼 부문 공식 초청을 비롯해 우디네 극동영화제 화이트 멀베리상 수상, 부산국제영화제 국제영화평론가협회(FIPRESCI)상 수상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신동석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려다 대신 죽은 아들 때문에 힘겨운 하루를 살아가던 부부가 아들 대신 살아남은 아이를 가족으로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가족의 죽음과 완벽할 수 없는 애도와 용서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후반부에 예상치 못했던 전개를 통해 관객에게 많은 고민거리를 안겨주면서 ‘올해 가장 최고의 영화’라는 찬사를 받았다.
2018 KOFFIA 'The Last Child' Source: Getty Images
해외 유수 영화제 순회 이후 한국에서 8월 30일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작품으로 8월 15일 호주프리미어로 호주한국영화제 (KOFFIA)에서 첫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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