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9월 3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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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에서 환율, 내일의 날씨까지. 매일 15분 내로 호주에서 알아야 할 뉴스를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 1,000명의 콴타스 엔지니어들이 급여 협상에 항의하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의 파업에는 브리즈번, 시드니, 캔버라, 멜버른, 애들레이드, 퍼스의 주요 공항 직원들이 참여했습니다. 노조원들은 새로운 노사 임금 협정의 첫해에 15%의 급여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그 후 몇 년 동안은 5%를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콴타스 대변인은 이번 파업으로 여행객들의 계획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 뉴사우스웨일즈 소방관들이 오늘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산불 시즌에 대비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에 따라 주택 소유주들에 화재 위험을 낮추기 위한 여러 대비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붕의 홈통에서 잔해와 낙엽을 치우고, 늘어진 나무를 다듬어야 하며, 식물의 뿌리덮개와 가연성 액체와 같은 재료를 제거하고, 주택 주변까지 닿을 수 있는 길이의 호스를 준비하는 것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주민들은 또한 루럴 파이어 서비스 하자드 니어 미(Rural Fire Service Hazards Near Me) 앱과 지역 라디오 방송을 통해 최신 경보에 귀기울여야 합니다.
  • 연방 정부의 코로나19 조사가 질병 통제를 위한 영구 센터를 설립하는 촉매제가 되어야 한다는 보건 단체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전문가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입장입니다. 팬데믹에 대한 국가적 대응에 대한 코로나19 조사는 오늘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앤서니 알바니지 총리는 보고서의 "규모와 복잡성"을 이유로 조사 연장을 승인했습니다. 2023년 9월에 설립된 이 조사는 로빈 크룩 전 뉴사우스웨일즈 보건부 장관이 주도했으며, 독립 패널에는 경제학자 앤젤라 잭슨과 공중 보건 전문가 캐서린 베넷이 참여했습니다.


환율


  • 1 AUD = 0.69 USD = 906 KRW


내일의 날씨


  • 시드니: 소나기. 13도-20도
  • 캔버라: 오후 구름. 6도-19도
  • 멜버른: 부분적으로 구름. 7도-21도
  • 브리즈번: 부분적으로 구름. 17도-31도
  • 애들레이드: 대체로 맑음. 11도-18도
  • 퍼스: 대체로 맑음. 12도-22도
  • 호바트: 선선함. 9도-17도
  • 다윈: 화창하고 더움. 26도-35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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