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미국 타임, 2023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 포함
- 2008년 케빈 러드 전 총리, 1999년 존 하워드 전 총리에 이어 호주 총리로 세 번째
-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알바니지 총리 “희망과 영감의 상징”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리오넬 메시, 비욘세, 도자 캣과 함께 미국 유력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타임에 쓴 글에서 알바니지 총리를 “희망과 영감의 상징”이라고 묘사했다.
트뤼도 총리는 올해 실시될 예정인 원주민 대변 헌법기구 '보이스'에 대한 국민 투표를 언급하며, 알바니지 총리가 호주 원주민의 목소리를 키웠다고 극찬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 밖에도 공공 주택에서 성장한 알바니지 총리의 어린 시절, 야심찬 기후 행동에 대한 믿음, 민주주의 대한 헌신을 지적했다.
Prime Minister of Canada Justin Trudeau wrote about Australia Prime Minister Anthony Albanese for Time Magazine's list of the most influential people of 2023 (pictured here during a bilateral meeting after the Nato Leaders’ Summit in Spain in 2022). Source: AAP / Lukas Coch
2022년 5월 연방 총선에서 노동당이 승리한 후 총리가 된 알바니지는 “모든 호주인들을 하나로 모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오레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영부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알바니지 총리와 함께 글로벌 리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찰스 국왕은 아이콘 부문, 코미디언 알리 웡은 아티스트 부문, 일론 머스크는 타이탄 부문, 나타샤 리옹은 혁신가 부문, 벨라 하디드는 개척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타임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뽑힌 세 번째 호주 총리다.
2008년에는 케빈 러드 전 총리, 1999년에는 존 하워드 전 총리가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