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자들이 실적 보고를 받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화요일 미국 증시는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1% 오른 35,437.93으로 마감해 12회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 오른 4,567.54를 기록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 오른 14,144.56을 기록했다.
제너럴 일렉트릭, 셔윈-윌리엄스, 3M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상승 마감했지만, 제너럴 모터스와 같은 다른 회사들은 연간 가이던스를 해제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한편, 파업에 돌입하기 전 팀스터즈 노조와 5년 계약에 대한 잠정 합의에 이른 UPS의 주가는 1.9% 하락했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의 스티브 소닉은 UPS가 파업은 피했지만 가격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투자자들은 또한 클로징 벨 이후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었던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주목했다.
시장은 수요일 이틀간의 정책 회의가 끝나고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은행은 11회 연속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은 그 이상의 추가 인상이 있을 것인지 예측하고 있다.
스파르타 캐피털의 피터 카르딜로는 시장은 이미 25 베이시스 포인트 인상과 함께, 여전히 인플레이션과의 싸움 중이라는 것을 반복하는 "매우 매파적인 성명"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요일, 국제 통화 기금은 올해 세계 성장에 대한 전망을 약간 상향 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