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호주 실업률 ‘다시 3.5%로 하락’

1월 3.7%를 기록했던 호주 실업률이 2월 들어 다시 3.5%로 하락했다.

The federal government is reportedly considering changes to unemployment benefit (AAP)

호주 실업률이 2월 들어 다시 3.5%로 떨어졌다.

Key Points
  • 2월 호주 실업률 3.5%... 한 달 동안 일자리 64,600개 증가
  • 호주중앙은행 ‘2023년 중반까지 실업률 약 3.5% 유지’ 전망
3.7%였던 호주 실업률이 2월 들어 다시 3.5%로 떨어졌다.

호주통계청 노농력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노동 시장에는 약 6만 4,6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됐다.

앞서 호주중앙은행은 2023년 중반까지 호주 실업률이 약 3.5%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호주통계청의 비욘 자비스 노동 통계 책임자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감소세를 보였던 고용 시장이 2월 들어서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자비스 책임자는 “2월 고용 증가는 12월과 1월에 연속으로 고용 감소가 이어졌기 때문”이라며 “1월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고 기다린 사람들이 평소보다 많았고 이들 중 다수가 2월에 직장으로 돌아가거나 새로 일을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자비스 씨는 “2월에 고용이 약 6만 5,000명 늘고 실업자는 1만 7,000명이 감소해 실업률이 3.5%로 떨어졌다. 우리가 12월에 봤던 수준으로 돌아왔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자리 결원과 광고 데이터와 같은 일부 지표는 고용 둔화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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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6 March 2023 3:54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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