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십대 소년들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35살의 이 남성은 금요일 자신의 집에서 체포됐으며, 2014년에서 2019년 사이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11건의 아동 성학대 혐의로 기소됐다.
남성은 사건 당시 투웡, 마운트 탐보린, 푸룬베일, 다라, 다쿠빈에서 교사와 스포츠 조력자로 일했다.
이 남성은 또한 유스 그룹 리더로 뉴질랜드와 아프리카로 해외여행을 가서도 십 대 소년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성은 토요일 브리즈번 치안 법원에 출두했으며 1월 2일 다시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한 아동 성학대 혐의에 대한 수사가 종결되지 않았다며,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제보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라도 나서달라고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