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국적기 콴타스가 코로나19의 여파로 당초 예상보다 훨씬 큰 폭으로 국제선 항공편 운항을 축소한다.
콴타스 측은 3월말부터 오는 5월말까지 국제선 운항을 90% 감축할 계획이라고 17일 발표했다.
이같은 조치로 콴타스 항공의 여객기 150대가 발이 묶일 것으로 보인다.
콴타스는 당초 지난주 발표를 통해 국제선에 대해 향후 6개월 간 25% 감축한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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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외 운항 대폭 감축
또한 콴타스와 자회사인 저가항공 젯스타의 국내선 운항도 최소 5월말까지 60% 가량 감축된다.
콴타스는 “탑승객 수요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항공편 운항 횟수를 줄이며, 여객기 사이즈도 노선별로 대부분 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 뉴질랜드도 호주 운항 편수를 80% 가량 감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