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전을 통과한 최종 결승 참가자 11명이 “내가 사랑하는 한국 문화” 혹은 “한국어로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되며, 결승전은 7월 23일(목) 오후 6시 30분 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 1등 수상자에게는 $500 상품권이,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300와 $200 상품권이 전달된다. 이와 함께 생방송 시청자를 위한 푸짐한 경품도 마련되어 있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 박소정 원장은 “호주에서 한국어를 학습하는 현지인의 한국어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해마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펼쳐져 왔다”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시기와 방법이 기존에 진행하던 방식과는 달라졌고, 첫 번째 온라인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호주 전역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많은 분들이 참가 신청을 해 주어서 한국어에 대한 변함없는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