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 인도주의 프로그램 호주 정착자 수 ‘연간 2만 명으로 확대’

인도주의 프로그램으로 호주에 정착할 수 있는 사람의 수가 연간 2만 명으로 늘어난다.

There are 13,750 places allocated in the federal budget for the Humanitarian Program

인도주의 프로그램으로 호주에 정착할 수 있는 사람의 수가 연간 2만 명으로 늘어난다. Source: AAP

Key Points
  • 인도주의 프로그램 호주 정착자 수, 현재 연간 17,875명
  • 호주 정부, 연간 20,000명으로 확대
  • 자일스 이민부 장관 “호주 국경 보호 정책에는 변화 없어”
앤드류 자일스 이민부 장관이 인도주의 프로그램으로 호주에 정착할 수 있는 사람의 수를 연간 1만 7875명에서 2만 명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앞서 호주 정부는 연간 4125명의 아프가니스탄 난민과 1만 3570명의 다른 지역 난민들이 인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호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왔다. 아프가니스탄 난민에 대한 인도주의 프로그램 적용은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후 적용돼 왔다.

자일스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1억 명 이상이 강제 이주를 하고 200만 명 이상의 재정착이 시급한 상황에서 호주가 전 세계적인 인도주의 위기 해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자일스 장관은 정부의 인도주의 프로그램 확대에도 불구하고 호주의 국경 보호 정책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일스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주를 함에 따라 알바니지 정부는 책임 있는 방식으로 세계 재정착 노력에 대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자일스 장관은 “알바니지 노동당 정부는 난민들이 호주에서 삶을 재건하고 우리 경제와 사회에도 기여함에 따라 난민들에게 확실성과 안전을 제공하는 인도주의적 프로그램을 전달하고 있다”라며 “정부는 인류애와 책임감을 유지하면서도 국경을 지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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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1 August 2023 12:07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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